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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삶엔 드론(라이프앤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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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하늘을 누비는 천체와 날짐승들을 바라보며 비행을 꿈꿔왔다.
그러나 15세기에 이르러서야 역사상 가장 대표적인 N잡러인 레오나르도다빈치가 현재의 프로펠러와 같은 개념도를 그의 노트에 그려내면서 불가능할 듯 보였던 인류 비행의 가능성이 어렴풋이 가까워졌다.
이후 18세기 스위스의 이론물리학자였던 베르누이가 비행에 필요한 양력이라는 힘의 과학적 원리를 알아내고, 그 유명한 라이트 형제에 의해 1903년에 이르러서야 인류는 첫 동력비행에 성공하게 되었다.
바야흐로 우주시대를 논하는 인류 비행의 역사는 이토록 단출하다.
다만 비행역사 약 100년에서 비행은 단순히 하늘을 날아보는 경험의 수준을 한참 벗어나 버렸고, 우주를 향한 프로젝트와 더불어 탐사와 관측, 일상의 편리와 가상세계의 영역까지를 다루게 되었다.
이 중 사람이 직접 하늘을 나는 유인비행의 개념은 레저스포츠의 분야로까지 생활화되었으나 무인비행체의 활용은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군사나 전문과학의 영역에서 극히 일부에게만 허락된 최첨단의 기술이었다.
무인비행체의 일상화는 극히 최근에 인류에게 허락된 혜택이며, 기술이 우리의 삶을 송두리 째 바꾸는 또 하나의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각국에서 경쟁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가상세계 안에 현실과 동일한 환경의 세상을 구축) 또한 무인비행체를 통해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대한 모든 정보인 소위 ‘공간정보’를 비교적 쉽게 취득할 수 있었기에 실현 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유용한 무인비행체를 우리가 흔히 부르는 이름이 바로 ‘드론’이다. 드론의 사전적 의미는 ‘웅웅거리는 소리’로 의성어이다.
다시 말하자면 이름 자체에 어떠한 의미가 있다기보다 회전익(프롭)을 달고 나는 무인비행체의 소리를 듣고 친근하게 붙인 애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오히려 무인비행체(UAV; Unmanned Ariel Vehicle)나 RC(Remote Control)비행체 정도가 우리가 아는 드론의 개념에 가깝다.
국내에서는 드론을 국토교통부에서 자격 발부를 위해 규정한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비행체(비행선/헬리콥터/멀티콥터/비행기)로 이해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항공 안전과 정보 보호 등을 위하여 자격을 갖춘 사람만이 드론을 날릴 수 있고, 이 자격의 의미에는 항공안전법과 비행에 필요한 기술적인 지식을 숙지했는지 검증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관련법도 다양해서 예전처럼 무턱대고 야외에서 드론을 날리는 일은 이제 불가능하다.
누군가는 이렇게 작은 취미용 비행체를 날리는 데 뭐가 그리 복잡하냐고 물을 수 있다.
그러나 드론은 이제 작은 플랫폼이 되었다. 다시 말해 무인비행체 자체도 유인기와 공중 생물과 전파들이 가득한 하늘을 나는 것만으로 해를 끼칠 소지가 다분한데, 여기에 고해상도의 센서나 특정한 용도의 장치를 단다면 상상을 초월하는 위협이 될 수 있다.
최근 드론을 활용한 테러의 가능성에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반면에 세상의 모든 기술이 그렇듯이 이를 유익하게 활용한다면 우리 삶에 있어 드론은 혁신 그 자체가 될 것이다.
개인을 관찰하고 지켜주며, 각종 정보를 모으고, 이를 손쉽게 클라우딩 할 수 있는 매개가 될 수 있다. 배송이나 레저는 당연한 일이 되고 우리가 아는 모든 일상의 분야에 편리함을 더할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 삶엔 드론이 일상이 되겠기에 ‘삶엔드론’이라는 주제로 드론을 응용한 유익한 면모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출처 : 서울일보(http://www.seoulilbo.com)
그러나 15세기에 이르러서야 역사상 가장 대표적인 N잡러인 레오나르도다빈치가 현재의 프로펠러와 같은 개념도를 그의 노트에 그려내면서 불가능할 듯 보였던 인류 비행의 가능성이 어렴풋이 가까워졌다.
이후 18세기 스위스의 이론물리학자였던 베르누이가 비행에 필요한 양력이라는 힘의 과학적 원리를 알아내고, 그 유명한 라이트 형제에 의해 1903년에 이르러서야 인류는 첫 동력비행에 성공하게 되었다.
바야흐로 우주시대를 논하는 인류 비행의 역사는 이토록 단출하다.
다만 비행역사 약 100년에서 비행은 단순히 하늘을 날아보는 경험의 수준을 한참 벗어나 버렸고, 우주를 향한 프로젝트와 더불어 탐사와 관측, 일상의 편리와 가상세계의 영역까지를 다루게 되었다.
이 중 사람이 직접 하늘을 나는 유인비행의 개념은 레저스포츠의 분야로까지 생활화되었으나 무인비행체의 활용은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군사나 전문과학의 영역에서 극히 일부에게만 허락된 최첨단의 기술이었다.
무인비행체의 일상화는 극히 최근에 인류에게 허락된 혜택이며, 기술이 우리의 삶을 송두리 째 바꾸는 또 하나의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각국에서 경쟁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가상세계 안에 현실과 동일한 환경의 세상을 구축) 또한 무인비행체를 통해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대한 모든 정보인 소위 ‘공간정보’를 비교적 쉽게 취득할 수 있었기에 실현 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유용한 무인비행체를 우리가 흔히 부르는 이름이 바로 ‘드론’이다. 드론의 사전적 의미는 ‘웅웅거리는 소리’로 의성어이다.
다시 말하자면 이름 자체에 어떠한 의미가 있다기보다 회전익(프롭)을 달고 나는 무인비행체의 소리를 듣고 친근하게 붙인 애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오히려 무인비행체(UAV; Unmanned Ariel Vehicle)나 RC(Remote Control)비행체 정도가 우리가 아는 드론의 개념에 가깝다.
국내에서는 드론을 국토교통부에서 자격 발부를 위해 규정한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비행체(비행선/헬리콥터/멀티콥터/비행기)로 이해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항공 안전과 정보 보호 등을 위하여 자격을 갖춘 사람만이 드론을 날릴 수 있고, 이 자격의 의미에는 항공안전법과 비행에 필요한 기술적인 지식을 숙지했는지 검증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관련법도 다양해서 예전처럼 무턱대고 야외에서 드론을 날리는 일은 이제 불가능하다.
누군가는 이렇게 작은 취미용 비행체를 날리는 데 뭐가 그리 복잡하냐고 물을 수 있다.
그러나 드론은 이제 작은 플랫폼이 되었다. 다시 말해 무인비행체 자체도 유인기와 공중 생물과 전파들이 가득한 하늘을 나는 것만으로 해를 끼칠 소지가 다분한데, 여기에 고해상도의 센서나 특정한 용도의 장치를 단다면 상상을 초월하는 위협이 될 수 있다.
최근 드론을 활용한 테러의 가능성에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반면에 세상의 모든 기술이 그렇듯이 이를 유익하게 활용한다면 우리 삶에 있어 드론은 혁신 그 자체가 될 것이다.
개인을 관찰하고 지켜주며, 각종 정보를 모으고, 이를 손쉽게 클라우딩 할 수 있는 매개가 될 수 있다. 배송이나 레저는 당연한 일이 되고 우리가 아는 모든 일상의 분야에 편리함을 더할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 삶엔 드론이 일상이 되겠기에 ‘삶엔드론’이라는 주제로 드론을 응용한 유익한 면모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출처 : 서울일보(http://www.seoul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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